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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브이로그

예비초등학교 준비, 예비소집일과 입학통지서 이것만 알면 충분해요

현서했다 2025. 7. 28. 13:07

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마음이 분주해지는 시기죠.

특히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가정이라면 생소한 일정들에 긴장되기도 합니다.

현서도 저도 설렘반, 걱장반, 기대반으로 기다렸어요.

오늘은 예비초등학교 시기에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

바로 예비소집일과 입학통지서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예비소집일은 아이의 첫 학교 공식 일정입니다
예비소집일은 일반적으로 매년 1월 초(1월 3~7일 사이)에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날은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학교에 방문해 입학 여부 확인과 기본정보 점검을 받는 자리예요.
출석하지 않을 경우, 아이는 '미취학 아동'으로 분류될 수 있어 반드시 참석해야 합니다.

절대 혼자가지 마세요~!!


예비소집일에 무엇을 하나요?
간단한 인적 확인과 함께, 아이와 담임 선생님 간 가벼운 면담이나 설문이 진행되기도 해요.
일부 학교는 수업 준비사항, 교과서 수령, 입학식 안내까지 함께 전달하기도 하며,
학부모에게는 실제 학교 분위기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되죠.

솔직히 제일 중요한건 수업준비물과 유입물 그리고 입학식 안내에요.

요즘은 교과서를 주지 않아요~ 


못 가게 되는 경우엔 반드시 학교에 사전 연락을 하세요
부득이하게 예비소집일에 참석이 어렵다면, 해당 학교로 연락해 개별 소집일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해외 체류, 병원 진료, 가족 사정 등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학교에서 별도 일정을 안내해줍니다.
연락 없이 결석하면 행정상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유선으로 조율해두세요.


입학통지서는 우리 아이의 학교 입학을 증명하는 공식 문서입니다
입학통지서는 대개 전년도 12월 말~1월 초 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고,
요즘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발급도 가능해졌습니다.
해당 문서는 예비소집일에 꼭 지참해야 하며, 학교에 제출하는 필수 서류입니다.

저는 미리 동사무소에 가서 확인했어요. 

취학통지서가 늦게 날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입학통지서에 적힌 초등학교가 배정 학교입니다
주소지에 따라 배정된 학교가 기재되어 있으며,
주소 변경이 있다면 관할 교육청에 조정 요청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비소집일 당일에는 이 통지서를 바탕으로 학생 등록이 이루어집니다.


예비소집일은 입학 준비의 출발점입니다
이 날을 통해 학부모는 학용품 목록, 입학식 일정, 스쿨버스 정보
실질적인 학교생활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학교 분위기를 직접 보고, 아이의 긴장도 풀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해요.

무엇보다 학교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두고 거기에 

같은 반이 될 아이들과 어머님들의 성향과 분위기를 알 수 있어요.


예비초등학교 시기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아이에게는 새로운 사회생활의 시작이고,
부모에게는 독립적인 학부모로의 첫 걸음이죠.
긴장보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준비하실 수 있도록, 오늘 정보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저도 모르고 간거라 여러분은 미리 알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예비소집일을 다녀오신 분들 계시다면, 어떤 분위기였는지 댓글로 공유해주셔도 좋고요.
지금 예비초등학교를 준비 중이시라면, 어떤 점이 가장 궁금한지도 함께 나눠보세요.
입학식, 학교 적응, 준비물까지 앞으로 차근차근 함께 알아보면 훨씬 든든하실 거예요.

대부분 쿠팡으로 주문하지만 근처 문방구도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급할때 필요하더라구요~